이찬원, 통 큰 '효도 플렉스'…명절 용돈 봉투 50개 준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통 큰 '효도 플렉스'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찬원은 15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난 설에 가족을 위해 통 큰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명절에 부모님께 용돈을 계좌로 보내드리고, 용돈 봉투를 할머니, 동생 등 2, 3촌부터 4촌 형제들, 그리고 5촌 종조카까지 다 챙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돈 봉투가 40~50개 정도 됐다. 용돈 봉투에 하나하나 사인과 편지도 써서 보내드렸다. 또 7촌 제종조카가 결혼한다고 해서 화환이랑 축전 영상도 다 보내줬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또한 이날 '요리 만렙'으로 알려진 이찬원은 각종 김치를 직접 담그는 김장 실력은 물론, 쉬는 날 취미가 나물 말리기라고 고백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웬만하면 밖에서 잘 안 먹고 집밥을 해 먹는다"면서"사람들도 초대해 같이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한 달 식비만 한 600만 원 정도 나오더라"라고 헉 소리 나는 식비 지출액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은 "이 정도면 식당 아니냐. 식당도 600만원이면 엄청 잘되는 집"이라며 감탄한다.

 

현재 수입을 누가 관리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쓸 한 달 용돈만 남겨두고 부모님께 모두 보내드린다. 제가 스스로한테는 돈을 잘 못 쓰는데 주변 사람들 사주고 챙기는 걸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부모님이 관리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0일 첫 정규앨범 ‘ONE’을 발매할 예정으로 현재 예약판매가 이뤄지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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