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2기 현숙, 영호와 결별…"각자의 길 응원"

 

‘나는 솔로’ 12기 현숙이 영호와의 결별을 이야기했다.

 

ENA·SBS Plus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현숙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 먼저 드린다. 현숙으로 솔로나라에 가게 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인들로부터 ‘그래도 방송인데 옷을 더 예쁘게 입어야 했던 거 아니냐’, ‘둘째 날 침대에 누워서 영숙과 대화하는데 콧구멍만 보였던 장면은 너무 편했던 거 아니냐’ 등의 말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숙으로 있던 시간 동안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다. 오히려 많이 꾸미지 않았기에 내 일과 내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 내내 덥기도 했고 춥기도 했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개서 저녁에 아름답게 노을이 졌던 풍경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모든 것이 다 좋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3개월 만에 결별한 영호에 대해 “영호 님과의 이야기는 편집된 부분이 정말 많다. 솔로나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줬고 나도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나이 32세인 현숙은 지난 2015년 뮤지컬 '문준경'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다. 최근에는 뮤지컬 '용욱이의 편지'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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