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X프랑스국립낙농협의회, 2022 페이스트리 랩(PASTRY LAB) 개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유럽 연합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하는 <페이스트리 랩(PASTRY LAB)>이 지난 11월 30일 논현동 해피해피 케이크에서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의 주제였던 ‘미래의 클래식’에 다시 한번 주목하는 자리였다. 연사로 참여한 ‘해피해피 케이크’의 김민정 셰프와 ‘재인’의 이재인 셰프는 오로지 크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면서도, 클래식 버전과 미래 버전 두 가지를 준비해 테크닉과 상상력을 보여줬다. 

 

 

김민정 셰프는 프랑스 크림만의 부드러움을 살린 ‘크렘 당주(Crème d’Anjou)’를 시연했다. 클래식 버전에서는 크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깨끗한 색감을 살린 레시피를, 미래 버전에서는 건강을 생각하고, 제철 식재료를 중요시하는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미래에 대한 그녀의 확고한 비전을 선보였다. 

 

 

이어서 프랑스 크림의 깊은 풍미를 담아낸 이재인 셰프의 ‘크렘 브륄레(Crème Brûlée)’ 레시피 시연이 진행됐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맛을 가진 클래식 버전과 크림의 풍부한 맛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형태로 변형시킨 그만의 미래의 크렘 브륄레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 관계자는 “이번 페이스트리 랩은 시간을 넘나드는 프랑스 크림 디저트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래에도 많은 파티시에와 홈베이커들이 시대를 뛰어넘는 자신만의 클래식 크림 디저트를 개발할 때 프랑스 크림을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 ‘크림 오브 유럽(Cream of Europe)’은 국내에서 유럽 및 프랑스 크림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적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레시피 소개, 소비자 대상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