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클라코퍼레이션이 더욱 투명한 인플루언서 시장을 개척하고자 새로운 매니징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JB벤처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시드 투자 및 지원금을 확보해 기술 사업화를 진행 중인 클라코퍼레이션은 크리에이터의 작업 편의성과 광고 서비스를 론칭해 제공하고 있다.
클라코퍼레이션이 론칭한 ‘크리플래닛’은 일별 구독자 변화와 유입량, 게시물별 인사이트를 챗봇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술 기반의 유튜브 자동화 MCN 서비스다.
‘크리플래닛’은 광고물 정보와 크리에이터의 정보의 적합도를 분석해 상품별 적합한 크리에이터에게 카카오톡 챗봇으로 광고를 제안, 자동화 매칭 기술을 통해 최대 5%까지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평균 14일이 소요되던 광고 매칭 과정을 1일까지 단축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킬 수 있다.
심성준 클라코퍼레이션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이상 외부적 요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동화 채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광고주에게는 성과 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코퍼레이션은 에드테크 기반의 광고대행사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광고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