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지난 18일 ‘오로라 어워즈’ 성황리 마무리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와 미디어 파트너쉽을 맺고, 지난 18일 오로라 어워즈(Aurora Awards)를 워커힐 호텔에서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빛의 시작, 지혜, 그리고 창조의 상징인 새벽의 여신 오로라(AURORA)의 이름에서 시작된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는 모든 여성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보석과 같은 재능을 오로라의 빛으로 빛나게 하려는 소망을 담았다. 2016년 일본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자신의 비전을 실현한 여성의 업적을 기리고 삶의 방식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를 일으키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찾는 불가리는 미디어 파트너사 보그 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영역에 기여하고 꿈을 이루며 그 비전을 인정받은 젊은 여성 인재들을 선정했다. 필름, 음악, 아트, 크래프트맨십, 비즈니스, 사회공헌, 스포츠 7개의 분야를 대표하는 수상자와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배우 염정아는 오징어 게임(Squid Game)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에미상 게스트상을 수상한 이유미에게, 브랜드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리사(LISA)는 떠오르는 여성 디바인 비비(BIBI)에게, 두산매거진 박혜원 부회장은 여성의 주체성, 자유로움과 당당함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회화 작가 이은새에게,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는 한국의 전통 옻칠 공예가 김옥에게, 불가리 렐리오 가바짜(Lelio Gavazza)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한국 최초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설립한 멜릭서(Melixir)의 대표 이하나에게,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코리아 정태영 사무총장은 한국 최초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인증을 받은 피스 온 테이블(Peace On Table)의 대표 김아리에게, 골프 감독이자 전 골퍼인 박세리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최연소 국가대표 스키 선수 최사라에게 상을 건네줬다.

 

본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전현무가, 초대 공연으로는 음악 부문의 수상자인 비비를 시작으로 라비와 마마무의 퍼포먼스 무대로 이어졌으며, 이후 DJ 아프로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럭키드로우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와 참여도를 뜨겁게 달구었다.

 

1천여명이 넘는 게스트들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번 행사에는 이수혁, 아스트로 문빈, 이민정, 기은세, 효민을 비롯한 다수의 셀럽과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 및 이탈리아 주요 대사 및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YG 버추얼 휴먼 인플루언서인 새나(Sae Na)가 참석해 최초로 브랜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며 흥미를 더했다.

 

한편 본 행사는 불가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며, 한화 약 1억 4천만 원의 기부금을 아동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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