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주류 수입 전문기업 젠니혼주류가 '아시아와인트로피 2022'에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 감독하에 대전관광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사(베를린와인트로피 주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품평회로 주요 와인 생산국을 포함한 4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와인 생산 및 소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작성하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와인 단체 중 하나다.
국제와인기구 OIV 승인 아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와인트로피 2022'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와인 관련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출품된 와인을 모두 평가했다. 평가 점수가 85점 이상을 넘으면 그 품질을 높이 인정해 골드상을 수상하는데, 젠니혼주류는 12개 제품이 골드상을 받으면서 올해의 'Best Importer'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젠니혼주류의 와인은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로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면서 “이번 와인 품평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입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