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제페토’와 협업…‘불가리 월드’ 선봬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불가리 선셋 인 제주(SUNSET IN JEJU)’ 팝업 스토어를 반영한 단독 가상월드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불가리 제페토 월드에서는 실제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와 카페를 모두 버추얼로 체험할 수 있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도 팝업 스토어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불가리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리사가 불가리 월드에서 라이브 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사의 제페토 아바타는 팬들과 셀카를 찍는 등 불가리 월드의 다양하고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불가리 제페토 월드는 황금처럼 빛나는 에덴의 살굿빛 여름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2022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불가리 선셋인 제주 카페’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먹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인 비제로원(B.zero1)을 비롯해,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과 세르펜티(Serpenti) 액세서리 제품까지 아바타를 통해 경험해볼 수 있다. 불가리 제페토 월드에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아바타가 착용할 수 있는 2022년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과 시그니처 액세서리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을 위한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한편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8월 현재 글로벌 가입자 수 3억 명 이상을 돌파했고, 이 중 해외 이용자 비중은 90%, 10대 이용자 비중은 80%에 있어,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 Z 세대 인기 놀이터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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