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ATEEZ VR CONCERT : LIGHT THE WAY)’가 오는 12월 5일 메가박스 홍대점에서 개봉된다.
18일 제작사 어메이즈(AMAZE)에 따르면,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는 아지트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에이티즈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로 시작되는 이야기다. 사라진 팬덤 에이티니(ATINY)를 찾아 나선 여덟 멤버는 불길이 휘몰아치는 폐허, 붕괴 직전의 도시, 짙은 안개로 뒤덮인 다크시티를 오가며 정체 모를 존재에게 쫓기는 여정을 이어간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 속에서 멤버 셀렉션에 따라 영화처럼 달라지는 전개는 관객을 한 편의 시네마 속 주인공으로 끌어들인다.
이번 VR 콘서트에서는 에이티즈의 대표곡들이 새로운 연출로 재구성된다. ‘INCEPTION’의 몰입감, ‘BOUNCY (K-HOT CHILLI PEPPERS)’의 폭발적인 에너지, ‘Ice On My Teeth’의 절제된 카리스마까지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춘 공간과 카메라 워크가 조화를 이루며 무대와 스토리가 하나의 서사로 이어진다.
어메이즈의 최신 기술력으로 완성된 라이트 더 웨이’는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과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VFX가 결합해 마치 에이티즈가 눈앞에서 공연하는 듯한 실재감을 구현한다. 기존 VR 콘서트와 차별화된 인터랙티브한 연출로 현실의 경계를 넘어선 생생한 체험을 선사한다.
지난 1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붉은 네온 빛으로 물든 공간 속, 블랙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덟 멤버가 등장한다. 서늘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혼돈의 세계를 밝히는 ‘LIGHT THE WAY’의 메시지가 대비적으로 나타나며 SF 시네마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에이티즈.는 첫 VR 콘서트 ‘라이트 더 웨이’를 통해 퍼포먼스와 스토리가 교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네마 콘서트로 현실의 경계를 넘어선 또 하나의 여정을 예고한다.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는 오는 19일 1차 예매를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