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친환경 ASC 인증받은 ‘진도 전복’ 선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진도군이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인증을 받은 ‘진도 전복’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진도 활전복’은 깨끗하고 냉수대가 흘러 적조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바다에서 친환경 양식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최고 품질의 활전복만을 선별해 산소해수 및 아이스팩 포장을 통해 살아있는 전복 그대로 산지 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진도 전복’은 올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자연기금에서 개발한 ASC 인증은 자연환경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법으로 양식하는 어가에 부여하는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제도다.

 

ASC 인증은 환경관리부터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까지 보증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와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심사 등을 진행해 올해 결실을 얻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까다롭게 엄선한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도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품 쇼핑몰 ‘진도아리랑몰’에서 진도 전복을 비롯해 40여 개 업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320여 개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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