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 정예인이 커밍순 영상을 공개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정예인은 3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N The Frame’이라고 써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Coming soon’ 문구가 더해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공개된 영상은 차분한 무드의 흑백 화면으로 시작된다. 블랙 하이힐을 든 정예인이 마치 스스로가 오브제인 것처럼 등장해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어 컬러로 전환되며 꽃을 만지는 모습과 물기 어린 손이 차례로 담기며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영상의 마지막은 정예인이 거울에 직접 ‘IN The Frame’이라는 문구를 써 내려가고, 카메라가 거울 속 정예인의 표정에 초점을 맞추며 여운 가득한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쌓아온 아티스트 정예인을 하나의 프레임 안에 담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축적된 시간만큼 성숙하고 노련해진 정예인의 무드가 고스란히 담기며 예술적 감각을 완성했다. 흑백과 컬러, 다양한 오브제들, 긴장감 넘치는 BGM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배가했다.
정예인이 공개한 영상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정예인은 지난 6월 작사, 작곡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 앨범 ‘이젠 사라지고 없는 것들’을 발매했으며, 다양한 작품의 OST 참여를 비롯해 ‘Plus n Minus’, ‘버스정류장’, ‘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 ‘Dance with me’, ‘나의 나만의 그대‘까지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낸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확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