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 반(VAHN), '쇼미 12' 지원…새 정체성 향한 발걸음


그룹 나인아이(NINE.i)의 멤버 반(VAHN)이 '쇼미더머니 12'에 지원한다.

반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 채널에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2' 지원 영상을 공개, 참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서게 됐다.

반의 지원 영상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그만의 진솔한 감정과 개성을 드러낸 랩 퍼포먼스가 담겼다. 이번 지원곡은 반이 오랜 시간 눌러두었던 감정과 기억을 털어놓는 개인적인 곡이란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반은 "솔직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라며 "내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그걸 음악으로 풀어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반은 기존 아이돌 이미지에서 벗어나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8월 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반이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나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가운데,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반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어 한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쇼미더머니 12' 도전에도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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