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GO!’,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 글로벌’서 이틀 연속 1위

 

코르티스(CORTIS)가 글로벌 차트에서 정상 자리를 꿰찼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이틀 연속 1위(9~10일 자)를 차지했다. 앞서 타이틀곡 ‘What You Want’가 일주일 내내 같은 차트의 정상(1~7일 자)을 지킨 데 이어 ‘GO!’가 흥행의 불씨를 이어받았다.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는 최근 재생 횟수나 공유 빈도 등이 급격히 늘어나는 곡의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유행에 민감한 음악시장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객관적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이 차트에서 두 곡을 연이어 1위에 올린 것은 신인은 물론 기성 그룹에서도 보기 드문 성과다. 

 

‘GO!’는 전 세계 2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9월 11일 자)에 자리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지역에서 1위에 오르며 수록곡임에도 놀라운 인기를 자랑했다. 노래에 대한 관심은 SN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GO!’ 음원을 사용한 영상은 12일 정오 기준 6만 4000건에 달한다. 챌린지용 음원이 공개된 지난달 11일 이후부터 한 달간 꾸준히 1분마다 약 1.4개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또한 코르티스는 최신(9월 10일 자)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에 수록된 전곡을 차트인시켰다. 타이틀곡 ‘What You Want’(6위)와 ‘GO!’(9위)가 10위권에 올랐고 후속곡 ‘FaSHioN’(18위)과 ‘JoyRide’(35위), ‘Lullaby’(97위)까지 고른 인기가 돋보인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12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후속곡 ‘FaSHio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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