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솔로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2일 차 공연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돼 전 세계 찡구(팬덤명)들과 만났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온유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다. 정규 2집과 동명인 'PERCENT(퍼센트)'라는 부제 속에 온유는 찡구(팬덤명)들과 함께 100% 그 이상의 행복 지수를 완성했다.
온유는 앙코르곡을 포함해 20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올 밴드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정규 2집 'PERCENT'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을 선곡해 팬들에게 항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온유의 팬 사랑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온유는 찡구들의 Confidence'라는 플래카드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온유는 세트리스트에 없던 'Confidence(컨피던스)'를 깜짝 소화하며 팬들을 감동케 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온유는 "올해로 활동한 지 벌써 열여덟 해인데 여전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 것 같다. 두려울 때도 있지만, 같은 자리에서 늘 응원해 주고 기다려 주는 찡구들을 생각하며 한발 한발 나아갈 힘을 얻는 것 같다. 이번 솔로 첫 월드투어 역시 찡구들의 사랑으로 잘 끝내겠다. 같이 행복해 집시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온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방콕,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전 세계 찡구들과 뜨거운 진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온유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팬덤 플랫폼 프롬(fromm)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찡구' 2기 모집에 나선다. '찡구' 2기에게는 카드 키트를 비롯해 온유가 국내 단독 콘서트&팬미팅 진행 시 선예매 혜택과 공개 방송 시 우선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온유의 프롬 채널을 통해서는 팬클럽 전용 콘텐츠도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