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ATEEZ)가 컴백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분주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음악방송,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딩고 뮤직의 '이슬라이브2'에 등장해 넘치는 흥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청량함을 느끼게 하는 '웨이브(WAVE)', 전 세계에 청양고추 열풍을 일으킨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에 신곡 '레몬 드롭(Lemon Drop)'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멤버 성화는 KBS Kpop 채널의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하여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매료했다.
성화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고백인 담긴 '레몬 드롭'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유의 '팔레트', 적재의 '더 도어(The Door)', 벤슨 분(Benson Boone)의 '슈가 스위트(Sugar Sweet)'까지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채로운 활동 속 에이티즈는 미니 12집을 통해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골든 아워: 파트 3'는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및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고, 82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컴백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및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통해서는 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더불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애플 뮤직 톱 송 차트 등 다양한 국내외 차트를 아우르며 위상을 뽐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16일에는 타이틀곡 '레몬 드롭'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 화려한 미래 도시 속을 질주하는 에이티즈를 연상시키는 테크노 사운드의 드리프트 버전을 필두로 속도에 변주를 준 스피드 업 버전, 스피드 다운을 공개하며 색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에이티즈는 이날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세스 그린 애플 프레젠트 '세레모니'(Mrs. GREEN APPLE presents 'CEREMONY')'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