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 수상자 피아니스트 신영호,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신영호씨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3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신영호 피아니스트가 준우승을 했다고 19일 전했다.


신영호 피아니스트는 제 15회 신한음상상 수상자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09년 신한은행 직원들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시작됐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 ▲해외유명 대학교수에게 받는 마스터클래스 및 공연관람 ▲세종체임버홀에서 정기연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만 18세)인 신영호는 결선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아일랜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신한음악상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09년부터 신한음악상을 통해 국내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해외 연수와 다양한 연주 기회 제공을 통해 클래식 유망주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는 ‘신한음악상’ ▲세종문화회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S-Classic Week’, ▲발달장애 전문연주자들과의 포용적 무대를 조성하는 ‘위드콘서트’ 등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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