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할리우드 배우 팰트로와 ‘한국의 숲’ 체험 전시

 

제네시스가 할리우드 배우인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튼 소재 브랜드 전용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에 마련한 몰입형 전시관 '더 포레스트 위딘(The Forest Within)'을 공개했다.


더 포레스트 위딘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내재된 한국적 미학과 기네스 팰트로의 웰니스 철학을 결합한 체험형 전시다.


팰트로는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하다. 구프는 ▲클린뷰티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식품 등 웰니스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셀럽 중심의 웰니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제네시스 하우스 지하 전시 공간 '셀러 스테이지(Cellar Stage)'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소백산에서 착안한 자연 속을 걷는 여정을 팰트로의 내레이션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이 참여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적 자연관과 미적 감성을 세계인에게 전달하려는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이라며 “기네스 펠트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1년 제네시스 하우스를 개관한 제네시스는 '스타스케이프', '블룸타니카' 등 한국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 및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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