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를 모집한다.
CFS는 쿠팡 풀필먼트센터 내 로봇 관리를 비롯해 자동화 물류설비 보전을 담당한 정규직 엔지니어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AI)와 머신러닝 등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풀필먼트센터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CFS 측은 전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와 전화 인터뷰, 화상 면접, 처우 협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해 고양, 인천, 시흥, 안산, 용인, 안성, 곤지암, 동탄, 평택, 목천, 경산, 창원, 양산 등 쿠팡 FC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사람인와 잡코리아, 자소설닷컴, 디맨드를 통해 하면 된다.
CFS 관계자는 “전 국민 100% 무료 로켓배송 추진을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채용 역시 지역의 인재를 적극 선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지역 등에 9개 물류 인프라를 건립 운영하면서 청년을 포함해 1만명을 추가로 고용할 방침이다.
한편 CFS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백석대, 평택대, 청운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토메이션 분야 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