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24일 미니 5집 발매…'유쾌↔쓸쓸' 각양각색의 봄 노래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각양각색의 봄을 노래한다.

 

24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나무'는 통통 튀는 밴드 사운드로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의 쾌활함을 담아낸 곡이다. '과일의 씨를 먹으면 뱃속에서 과일이 자라난다'라는 상상의 나래에서 출발한 안예은표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비디오에는 봄을 떠올리게 하는 싱그러운 색감 속에 말괄량이 소녀로 변신한 안예은의 모습이 담긴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오브제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는 '안녕'의 의미를 성우 정형석의 내레이션으로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 '안녕들', 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화자의 모습을 그려낸 '못', 제비의 이야기를 녹인 직관적인 가사로 희망을 전해주는 '제비',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공존하는 약속을 노래한 '내일 또 놀자', '나무 (Ins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는 봄이 지닌 사랑스럽고도 쓸쓸한 매력을 색다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커버 이미지 역시 검은색 장미를 힘껏 깨물고 있는 모습으로 보통의 봄의 느낌과 궤를 달리한다. 록, 발라드, 왈츠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가운데 안예은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다시 한번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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