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산울림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다.
1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회상'을 발매한다.
이번 리메이크는 데이브레이크가 산울림의 데뷔 5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회상'은 1982년 발표된 산울림 8집 '새야 날아'의 타이틀곡이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록 발라드이다.
특히 '회상'은 그 동안 다수의 아티스트에 의해 재해석된 가운데, 데이브레이크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남다른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분위기의 '회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수의 히트곡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데이브레이크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이브레이크는 여러 굵직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 2년 연속 '2025 LOVESOME'에 출격하는 데 이어 5월 31일에는 국내 주요 음악 축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 참여한다. 뛰어난 밴드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