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북미투어 올랜도·LA 공연 회차 추가...12개 도시·14회 공연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북미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 북미 공연 회차 추가 소식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오는 7월 22일 개최 예정이던 올랜도 공연은 하루 전날인 21일 1회차를 추가해 이틀 공연이 됐고, 8월 8일 로스앤젤레스 또한 다음 날인 9일에 1회차를 추가해 2일 동안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에 따라 에이티즈는 북미에서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티즈의 공연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선보인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 대장정을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색다른 무대와 매력을 담은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또 한번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선다.

 

에이티즈는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미국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4개 도시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또한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시카고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까지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시카고 '리글리 필드'는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방문하는 공연장이자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두 번째 입성이다.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또한 첫 입성으로, 처음 만나는 공연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톱 퍼포머' 에너지를 뽐낼 예정이다.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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