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23년째 소방공무원 후원

'KBS119상' 올해로 30회 맞아…총 6개 분야 28개 시상

 

DB손해보험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23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 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됐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올해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총 6개 분야 28개의 상이 주어졌다.


올해 대상은 경북 119특수대응단 고헌범 소방위가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201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화재·구조·구급·교육 현장에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북119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특수재난 현장 재난대응 및 대테러 훈련 능력 향상에 적극 기여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특별상은 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체제 강화에 힘쓴 육군 항공사령부 의무후송항공대와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에 기여한 티웨이항공이 각각 수상했다.


명예상은 재난 대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시기별·유형별 구조훈련에 충실히 하여 인명구조 전문 능력 향상 및 대원 안전사고 저감 활동에 노력한 인천광역시 부평 구조대가 수상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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