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준, 미니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박효준·황가람 게스트로 출연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이 미니 콘서트 '사랑해준 그대만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3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홍대 레드로드 R1 에어돔에서 열린 '사랑해준 그대만이' 공연은 음악 공개 방송과 팬미팅을 결합한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해준은 이번 콘서트에서 '나에게 그대만이', '미치게 그리워서', '왜 이렇게 난 니가 보고 싶은지', '사랑하기 전에는',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등 히트곡부터 숨은 명곡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시간이었다. 유해준은 무대 위에서 직접 팬들의 사연을 읽고 소회를 나누는 이벤트, Q&A 세션, 즐거운 토크 타임을 진행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그 어떤 때보다 친밀하게 교감했다.

 

게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 '버거형'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효준이 무대에 올라 에픽하이의 '트로트', 싸이의 '챔피언'을 열창하며 무대를 화끈하게 달궜고, 이후에도 콘서트장을 떠나지 않고 다양한 코너에서 유해준과 함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해준의 대표곡 '미치게 그리워서'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며 '나는 반딧불'에 이어서 2연속 히트를 기록한 황가람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해준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무대에 오른 황가람은 진심어린 라이브로 현장 관객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안겼다.

 

포토타임과 엔딩 무대가 끝난 후 공연장을 떠나기 아쉬웠던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 앙코르 요청을 했고 다시 무대에 오른 유해준은 '은하수', '미치게 그리워서', '나에게 그대만이'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팬들이 평생 잊지 못할 봄을 선물하겠다"라는 약속대로 유해준은 공연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리허설을 거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유해준은 모든 공연이 끝난 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해준은 향후 새로운 음악과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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