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빌리(Billlie)가 지난 29일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in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국내에서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인 동시에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연 팬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 30개 도시를 아우른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이었다.
이를 위해 일곱 멤버는 데뷔곡부터 가장 최근 발매곡까지, 빌리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짜임새 있는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EUNOIA', 'DANG! (hocus pocus)' 등 대표곡은 물론 'dream diary ~ etching mémoires of midnight rêverie', 'shame' 등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들의 무대도 펼쳤다.
전 세계를 찾아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톡톡히 새긴 빌리답게 이날 공연장에는 미주,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온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들은 칼군무는 물론 스탠드 마이크로 무대를 구성해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각 곡의 몰입감을 더했고, 이어 멤버들이 직접 콘서트 진행을 이끌며 팬들과도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첫 팬송 '플라워드(FLOWERLD)'에서 착안한 공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빌리는 2회차 공연의 선곡을 일부 달리하며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낮 공연에는 두 개 유닛으로 나뉘어 카라의 '미스터'와 투애니원(2NE1)의 '플리즈 돈트 고(Please Don't Go)'를, 밤 공연에는 소속사 선배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식스 센스(Sixth Sense)'를 단체로 커버했다. '식스 센스' 무대에서는 압도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오는 4월 멤버 문수아와 시윤의 유닛 데뷔를 암시하는 실루엣 티저도 깜짝 공개되며 마지막까지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빌리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빌리브(팬덤명)들과 만나며 정말 많은 걸 배우며, 또 한뼘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확실히 빌리는 무대를 좋아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팬 여러분이 빌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빌리로서 좋은 음악, 좋은 무대 보여드리며 더 큰 곳으로 뻗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