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개별 개인정보 입력 없이 라운딩 동반자 경기자(이하 동반자) 전체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원팀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전했다.
기존 골프보험은 본인 외 동반자 모두의 이름과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가입이 가능했지만, 원팀골프보험은 가입자 본인의 정보만 입력하면 동반자들은 무기명으로 자동 보장된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동반자는 골프장에서 캐디, 피보험자와 함께 라운딩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삼성화재는 또 업계 최초로 팀단위 요율을 적용, 라운딩 인원과 무관하게 동일한 보험료로 동반자 전원이 보장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원팀골프보험은 팀 내 본인 및 동반자의 배상책임은 물론 홀인원을 했을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고 가입자 본인의 상해 사고까지 보장한다.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시즌형 가입도 선택할 수 있어 자주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의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원팀골프보험은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쉽고 편리한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가입과 보상 프로세스를 개선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