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JENNIE)의 노래 3곡이 2주 연속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3월 21~27일)에 따르면, 제니가 지난 7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30위에 랭크됐다. 정규 1집 '루비'는 전주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3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싱글 차트 ‘톱 100’에 55위로 전주(36위)에 이어 차트인했다. 미국 래퍼 도이치(Doechii)와 협업한 '엑스트라L(ExtraL)'는 83위,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가 피처링한 '핸들바(Handlebars)(feat. Dua Lipa)’는 85위에 각각 자리했다. '엑스트라L'은 4주 연속, ‘핸들바’는 2주 연속 이 차트에 랭크됐다.
제니는 앞서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3월 22일 자)에서도 '핸들바' 80위, ‘라이크 제니' 83위, '엑스트라L' 99위로 싱글 차트 ‘핫 100'에 세 곡을 올린 바 있다.
전주 15위를 기록했던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이번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6위로 22주 연속 진입했다.
블랙핑크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은 이번 주 싱글 차트 69위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달 7일 공개한 ‘본 어게인’은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팝 곡으로,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는 미국의 인디 팝 아티스트 알렉스 워렌(Allex Warren)의 ‘오디너리(Ordinary)’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