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서주의 팬클럽 ‘동분서주’가 아동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정서주의 TV조선 ‘미스트롯3’ 우승 1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초록우산은 이번에 정서주 팬클럽 ‘동분서주’가 기부한 700만 원을 음악 분야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 아동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2009년부터 재능 있는 아이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양성 지원 사업을 진행, 최근까지 누적 약 3300명 아이들의 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동분서주 관계자는 "정서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으로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앞으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팬클럽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동분서주 팬클럽의 기부는 셀럽과 팬덤이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초록우산은 따뜻한 나눔이 아동과 세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