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핫 100’에 지민 ‘후’ 33위…제이홉 피처링 ‘LV Bag’ 83위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솔로 활동 예열을 마쳤다. 

 

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8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이 피처링 한 돈 톨리버(Don Toliver)의 신곡 ‘LV Bag(feat. j-hope of BTS & Pharrell Williams)’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3위로 등장했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43위, ‘글로벌 200’ 48위에 랭크됐고 ‘랩 디지털 송 세일즈’와 ‘알앤비/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에 각각 3위와 5위, ‘디지털 송 세일즈’에 8위로 진입했다. 또한 ‘핫 랩 송’ 15위, ‘핫 알앤비/힙합 송’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제이홉의 솔로곡 기준 다섯 번째 ‘핫 100’ 차트인이다. 제이홉은 지난 2019년 9월 발표한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으로 처음 ‘핫 100’(81위)에 차트인했다. 이후 2022년 7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MORE’(82위)와 ‘방화(Arson)’(96위), 2023년 3월 선보인 솔로 싱글 ‘on the street(with J. Cole)’(60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지민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솔로 2집 ‘뮤즈(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23위,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3위에 안착했다. 이 노래는 ‘핫 100’에 31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곡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운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후’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4위에 자리했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은 ‘글로벌(미국 제외)’ 76위, ‘글로벌 200’ 12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월드 앨범’(23위)에서 15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며 롱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단체 앨범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월드 앨범’(7위)에 142주 째 자리하며 그룹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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