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애플뮤직 라디오 쇼서 ‘루비’ 작업 과정과 성장 얘기 공개

 

제니가 새 앨범 ‘루비(Ruby)’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앨범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그동안의 성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제니는 애플뮤직의 인기 인터뷰 프로그램인 ‘The Zane Lowe Show’에 출연해 자신이 앨범 작업을 통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공유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제니는 "나는 나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사는 것,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라고 말하며,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라고 자신의 내면의 힘을 표현했다.

 

제니는 또한 이번 앨범 작업에서 가장 큰 교훈은 "내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와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밝힌 제니는 "이번에는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현재에 집중하고 덜 걱정하며 이 순간을 즐기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Start a War’라는 곡의 영감에 대해 “지키고 싶은 사람을 상기시키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포함한 누구에게나 공감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Ruby’라는 앨범 제목에 대해 제니는 "11살 때 뉴질랜드에서 살며 이 정체성을 만들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 여러 해에 걸쳐 그 꿈을 실현했고, 그래서 Ruby라는 이름을 이번 앨범의 제목으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이 앨범을 단순히 자신을 대표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중 하나는 셰익스피어의 ‘뜻대로 하세요’였다고 밝힌 제니는 "그걸 보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앨범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F.T.S.’의 작업 과정도 함께 공유했다.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는 오는 7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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