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파씨(YOUNG POSSE)가 내달 초 컴백한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전작들과는 다른 결의 매력을 담은 새 앨범을 3월 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콘셉트를 선보인 영파씨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영파씨는 그간 첫 번째 EP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에 이어 'XXL', '에이트 댓'까지 정통 힙합 사운드 기반의 곡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국힙 딸내미'라를 수식어를 얻었다. 그들만의 유쾌한 B급 감성과 어우러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힙합 본고장인 미주에서 존재감이 빛났다. 영파씨는 지난해 5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New York 2024(HITC 2024)'에 초청된 데 이어 첫 미주 투어('THE HUNGRY TOUR')를 통해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오는 3월 중순에는 텍사스 투어 '082DROP in TEXAS SQUARE of 45'도 앞두고 있다.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영파씨는 지난해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전석 매진 속에 서울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