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장르의 다양성을 넓혔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0일에 이어 11일 공식 SNS에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전체 트랙 포스터 공개를 완료했다.
'블루 파라다이스'에는 타이틀곡 '블루(BLUE)'를 포함해 수록곡 '데빌게임(Devil Game)', '닥터! 닥터!(Doctor! Doctor!)',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스텝 백(Step Back)', '크루엘(Cruel)' 등 총 6곡이 담겼다.
각 트랙 포스터는 게임 화면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 형식으로 제작됐다. '파인드 더 리얼 블루 파라다이스(Find the real BLUE PARADISE)'라는 퀘스트 아래, 제로베이스원이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아가는 여정을 게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듯 풀어냈다.
이날 공개된 '아웃 오브 러브(김지웅·장하오·김규빈)', '스텝 백(리키·박건욱·한유진)', '크루얼(성한빈·석매튜·김태래)'은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유닛곡이다. 데뷔 이래 성장을 거듭해 온 아홉 멤버의 진화된 보컬 및 퍼포먼스 역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웃 오브 러브' 트랙 포스터에는 강렬한 레이싱 장면이 담긴 가운데, 세 멤버는 영상미만큼이나 청량한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FPS 게임을 연상시키는 '스텝 백' 트랙 포스터는 '플레이 위드 더 데인저(Play with the Danger)'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사이렌 소리가 흘러나오며 긴박감이 넘친다. '크루얼' 트랙 포스터는 마이크, 일렉 기타, 키보드 이미지와 함께 유닛 멤버들의 사진이 떠올라 이들의 보컬과 악기들이 빚어낼 사운드의 조화에 이목이 쏠린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쌍끌이 흥행에 성공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전격 컴백하며 그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