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가람이 신곡으로 또 한번 차트를 강타했다.
1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이 전날 오후 6시 발표한 ‘미치게 그리워서’는 오후 8시 기준 멜론 핫 100(발매 30일) 8위를 비롯해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벨365 실시간 차트 종합에서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1위를 차지하고, 이어 ‘미치게 그리워서’가 2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한 황가람의 ‘미치게 그리워서’는 유해준의 원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둠이 내린 밤거리, 차가운 바람 속에서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기억을 섬세하게 담았다.
소속사 측은 전날 오후 6시 황가람의 ‘미치게 그리워서’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대중은 “감정이 미치도록 좋다”, “명곡과 명보컬의 만남”, “믿고 듣는 가수”, “이런 보석 같은 가수를 이제야 알아봐 미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고 있다.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텔러로 자리 잡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다. 해당 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00만 뷰를 돌파했고, 음원 차트에서도 롱런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수많은 청자들의 ‘인생곡’으로 불리며 ‘나는 반딧불’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부터 각종 라디오까지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