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순, ‘텔레파티’로 日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 기록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신보가 오리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지난 1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6일 자)에 따르면, 부석순의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는 현지 발매 첫날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8일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 이 앨범은 K팝 유닛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53만 장에 육박하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타이틀곡 ‘청바지’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앞서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라인 뮤직의 실시간 ‘송 톱 100’에도 상위권으로 랭크됐다. 뮤직비디오 역시 입소문을 탔다. 지난 10~11일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정상을 밟은 뒤 줄곧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라인 뮤직의 주간 ‘뮤직비디오 톱 100’에도 높은 순위로 진입했다.

 

부석순은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도 ‘청바지’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멤버들은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캐럿(CARAT. 팬덤명)들과 함께하는 지금이야말로 진짜 청춘”이라며 “1위의 기쁨, 우리 함께 나누자”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석순은 웹 예능을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17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의 동명 웹 예능에 세 멤버가 완전체로 출연한 데 이어, 오는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되는 ‘살롱드립2’에 도겸과 승관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발매된 세븐틴의 일본 싱글 4집 ‘쇼히키겐(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이 ‘텔레파티’의 뒤를 이어 ‘데일리 싱글 랭킹’ 2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14일에도 같은 차트 3위로 순위를 역주행하며 세븐틴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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