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임직원 물품 기부 ‘Give N Lif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Give N Life’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잡화류, 생활용품 등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모아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의 직원들이 상품화 작업을 진행한 후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캠페인과 연계해 전달한 후원금 2000만 원과 함께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지원에 쓰여질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7월에도 임직원 참여형 ‘리사이클(Re:CYCLE)’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연계 돌봄아동 300여 명을 위한 ‘마음일기 KIT’를 제작해 미술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