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1년 12월 1일에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1일 데뷔 3주년을 맞이해 올해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특별한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I HAVE=IVE'라는 팀명의 의미처럼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로 '또 다른 나'를 보여주며 그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진 타이틀곡 '해야(HEYA)'와 마법 소녀 같은 비주얼부터 흑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Accendio)'를 비롯해 총 6곡을 담았다.
‘아이브 스위치’는 판매 3일차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해 전작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의 첫날 초동을 거뜬히 넘어서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아이브는 그간 축적된 무대 경험과 부단을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국내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했다. 총 37회 공연을 통해 42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아이브는 '가수들 꿈의 무대'라 불리는 'KSPO 돔(구 체조경기장)'과 이틀간 9만 5000 명의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로 가득 메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영광적인 순간을 맞기도 했다.
아이브는 월드 투어 진행 기간에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일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뽐내기도 했다.
아이브는 2025년 7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Hippodrome ParisLongchamp)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라인업에도 포함됐다.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아이브는 지난 5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아이브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멈춤 없는 커리어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22일 일본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출연해 3관왕, 이후 30일 개최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도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3주년 소감을 전했다.
안유진: 한 해 동안 멤버들이랑 다이브와 함께한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전 세계를 누비며 좋은 스태프들과 공연할 수 있어 행복했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또, 이번 월드 투어 때 방문하지 못한 곳과 이번 투어로 만났던 다이브들도 찾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 첫 투어를 잘 마무리하고 연말에 상을 받을 수 있던 것도 모든 것이 다 우리 다이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힘차고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가을: 올해에는 유독 멤버들, 다이브와 함께 이뤄온 게 참 많았다.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치면서 우리 다이브에게 더욱더 자랑스러운 아이브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 만들어준 우리 다이브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레이: 다이브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는 점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국내부터 전 세계에 있는 다이브를 마주한 것이 되돌아보면 정말 꿈만 같았던 일이었다. 월드 투어로 봤던 다이브를 세계 최대 페스티벌 무대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또다시 보니까 신기했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이브가 자랑스러워하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장원영: 다이브의 사랑 덕분에 아이브가 첫 월드 투어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서는 영광스러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연말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을 받아서 행복하면서도 많은 다짐을 하게 됐다. 이번 연말도 그리고 2025년도 다이브와 함께 시작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럭키비키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고 항상 럭키 다이브 되길...
리즈: 지난 1년간 첫 월드 투어와 첫 페스티벌 무대까지 다양한 도시, 지역의 다이브를 만날 수 있었다. 함께 즐겨주시는 다이브를 보면서 멀리서도 우리 아이브를 사랑해 주고, 저희의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 주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고맙다. 언제나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다이브에게 항상 고맙고, 다이브가 없었다면 지금의 아이브도 없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서: 올해는 앞으로의 시간들이 더 기대되게 만든 1년이었던 것 같다. 다이브의 무한한 사랑이 아이브를 더욱 힘나게 만들었다. 다이브의 사랑에 보답하기 언제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이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같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3년이 아닌 10년, 100년 더 열심히 발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