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NME, 투어스 신곡 조명…“‘마지막 축제’,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

 

그룹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음악 전문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스의 새로운 겨울 곡 ‘마지막 축제’, 이 신인 그룹이 보여주는 멜랑콜리함의 정점(TWS’ new winter single ‘Last Festival’ is a melancholic high-note for the rookie boyband)”이라는 제목의 트랙 리뷰를 게재하며 별점 4점(만점 5점)을 부여했다.

 

NME는 투어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언급하면서 “밝고 발랄한 ‘보이후드 팝’으로 한국의 대중에게 즉각적인 반향을 일으켰다”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마지막 축제’는 불꽃놀이 소리와 따뜻하고 몽환적인 신스로 인해 투어스가 새롭게 시작하는 여정의 시작점처럼 느껴진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라는 소년 드라마에서 멜랑콜리한 감정으로 흘러가는 2024년의 커튼콜 같은 곡”이라며 한층 확장된 이들의 음악색을 조명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부른 동명의 곡을 투어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점도 주목 받았다. NME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보다 더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무게감이 느껴진다”라며 “이러한 감성은 통통 튀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프로비트 리듬과 함께 곡에 삽입된 아련한 사운드에서 기인한다”라고 분석했다.

 

투어스의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은 음악 팬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신보는 발매 첫날(25일) 33만 8757장 판매돼 전작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첫날 판매량(30만 8300장)을 넘기며 성장세를 보였다. ‘마지막 축제’ 뮤직비디오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아련한 영상미로 호평 받으며 29일 오전 7시 기준 조회수 1500만 건에 육박했다.

 

투어스는 2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멤버들은 ‘파워 청량’ 퍼포먼스로 에너지 넘치는 컴백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스튜디오 춤’에서 멤버들은 다이내믹한 동작을 자로 잰듯한 ‘칼각’으로 소화하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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