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TWS)가 일본 유명 연말 가요제 중 하나인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 출연한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요미우리TV⋅니혼TV 계열의 연말 음악 프로그램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 라인업(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히트 가요제’는 일본 연말 특집 방송의 시작을 여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1월 14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투어스는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현지 연말 가요제에 출연하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투어스는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핫 루키’다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와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모두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두 앨범은 각각 3위, 2위에 랭크돼 이들을 향한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일본 미디어들도 투어스의 예사롭지 않은 인기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9월 투어스가 현지 유명 음악 유튜브 채널인 ‘더 퍼스트 테이크(THE FIRST TAKE)’에 출연해 선보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은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K팝 매거진뿐 아니라 엘르 재팬, 맨즈 프레피, bis 등 또래 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뷰티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폭넓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투어스는 이달 신보를 발표하고 올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시작과 끝을 의미 있게 장식할 이들의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주목해 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