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빌보드 싱글 12위·앨범 17위…"음원 스트리밍 증가 덕분"

앨범 차트서 스키즈 6위·엔하이픈 44위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에서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0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12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주 ‘핫 100’(8월 3일 자)에 14위로 진입한 이 곡은 전주 대비 2계단 반등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7계단 오른 18위에 자리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와 같은 ‘후’의 역주행에는 전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횟수의 증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후’는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4일(7월 23일~8월 5일 자) 연속,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7월 26일~8월 1일)에서 2주 연속 1위를 각각 지켰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17위를 기록했다. 또한 ‘월드 앨범’(2위), ‘톱 앨범 세일즈’(10위), ‘톱 커런트 앨범’(10위)에 포진하는 등 세부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이 밖에 스트레이 키즈의 '에이트(ATE)’가 6위, 엔하이픈의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가 44위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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