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ther Nice Day #29 - DUNK(덩크), msftz(미스피츠)
개성으로 톨톨 뭉친 두 뮤지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Another Nice Day’의 29번째 무대를 DUNK(덩크)와 msftz(미스피츠)가 꾸민다. ‘Another Nice Day’는 페스티벌 ‘Have A Nice Day’의 기획 정기 공연 시리즈로 신인 아티스트의 무대를 소개하고 리스너들의 또 다른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DUNK(덩크)는 OCN 드라마 ‘멜로 홀릭’의 OST ‘Falling You’와 MBC 드라마 병원선의 OST ‘Touch of Love’ 등을 다양한 OST 작곡에 참여했으며 Mnet의 ‘슈퍼스타K’와 JTBC의 ‘팬덤싱어’에서 하우스밴드로 활동하며 가수로 데뷔 이전부터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등으로 음반 시장에서 주목받는 천재 아티스트다.
2020년 첫 번째 싱글 앨범 ‘Alright!’을 발매하며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Lovely Holiday’, ‘A GOOD TIME BY YOUR SIDE’를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msftz(미스피츠)는 음악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함께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평론지 NME가 뽑은 ‘올해의 신흥 아티스트 100인’에 선정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뮤지션이다.
지난해 11월 EP ‘Belief’를 통해 음악 세계를 확고히 했으며 이후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어느날’과 JTBC의 ‘한사람만’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미스피츠는 지난 1월 첫 단독 콘서트 ‘미스피츠 : 퍼스트 스텝(First Step)’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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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레트로한 감성에 세련된 팝을 더한 트렌디한 음악을 펼치는 덩크.
김혜련 기자- 미스피츠는 탁월한 작사 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인디 음악계의 가장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다.
■ W24 4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롤링 27주년 기념 공연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오는 3월 8일 마포구 소재의 롤링홀에서 개최되며 롤링홀의 개관 27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의 일환으로 열린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밴드 W24는 2018년 EP ‘Singing Dancing’로 데뷔했으며 ‘World 24 hours’를 줄인 밴드명은 24시간 전 세계에 자신들의 이름이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4명의 멤버 모두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등 음악적 역량을 갖춘 밴드로 데뷔 이후 Asia Artist Awards(AAA)에서 ‘Focus’ 상을 받아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아시아 7개국 방송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아시안 탑밴드’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밴드로 선발된 W24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성으로 라운드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종 우승했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 펩페라 가수 이정현과 컬레버레이션 앨범 ‘24Hours’를 발표하며 성악가와 밴드의 이색적인 시도를 꾀했다. ‘24 Hours’는 밴드 W24의 멤버들이 편곡에 참여한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W24의 메인보컬 정호원의 보이스와 테너 이정현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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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일 기자-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밴드다.
김소민 기자- 여느 인디 밴드에선 찾아볼 수 없는 예능감까지 갖춘 밴드로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 원디비 단독 콘서트 [너에게]
밴드 원디비(1DB)가 단독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너에게’는 밴드 원디비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로 3월 12일 프리즘홀에서 개최된다.
원디비는 보컬 동렬을 중심으로 민지, 장딱, 김기로 구성된 혼성 밴드로 2018년 첫 앨범 ‘Emily’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2019년 정규 앨범 정규 앨범 ‘1db’를 발표하며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선과 파워풀한 사운드를 선보였으며 이후 청춘들이 흔히 느끼는 상황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 ‘공감유발밴드’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보컬 동렬은 최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해 70호 가수로 시원한 목소리와 화려한 기타 연주로 주목받았다. 아쉽게도 TOP10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끼가 가득한 무대를 꾸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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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기자- 원디비 결성 이후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안광일 기자- 찰떡같은 팀워크를 자랑하는 밴드 원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