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북청소년영화제, 23일 개막

사흘간 46편 상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제17회 전북청소년영화제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전주 조이앤시네마 영화관에서 열린다.

 

21일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개최된다.

 

영화제 개막작은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로 정해졌다.

 

영화는 금수저를 1표 차이로 꺾고 당선된 가난한 반장이 반에 햄버거를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10대들의 학교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46편(경쟁 34편, 비경쟁 1편, 초청작 6편, 청소년 영화캠프 수료작 5편)이 관객 앞에 선보인다.

 

중·고교생 8명으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경쟁 부문 전편을 심사한다. 심사단이 뽑은 우수작은 폐막식 때 시상한다.

 

곽효민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영화제에서 서로 마음껏 교류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