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벙커, K-POP 댄스·릴스 안무 배우기 프로그램 성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가 대덕구와 대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취미 개발을 위해 4개월에 걸쳐 진행된 K-POP 댄스 클래스 그리고 릴스 안무 배우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K-POP 댄스 클래스와 릴스 안무 배우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주제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8월부터 9월까지는 당시 인기 있었던 K-POP 음악을 주제로 안무를 배웠고,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하는 릴스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다시 K-POP 댄스 클래스를 통해 3분기에 유행했던 K-POP 안무들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벙커에서 인기 좋은 대관 공간인 트레이닝 필드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트레이닝 필드는 안무를 연습할 수 있는 전신 거울이 공간 한 면에 설치돼 있고, 음악을 공간 가득 재생시킬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대전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K-POP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4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신청자들이 많이 몰리기도 했다. 3회에 걸쳐 모집을 진행한 댄스 프로그램에 무려 100여 명이 몰려 참여자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관심도는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10일 마무리된 ‘K-POP 댄스 클래스’에 참여한 청년은 “대덕구에 마음 놓고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가고, 그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노예찬 청년벙커 사업팀장은 “청년벙커는 대전 청년공간 중 유일하게 댄스 트레이닝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며 “이렇게 특색있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년도에도 청년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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