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영탁의 두 번째 정규앨범 'FORM' 초동이 62만 장을 돌파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8일 기준 정규앨범 'FORM'이 지난 일주일간 62만 장 넘게 판매됐다.
'FORM'은 타이틀곡인 '폼미쳤다(FORM)'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영탁이 전곡 작사·작곡·편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두루 발휘했다.
컴백 타이틀곡 '폼미쳤다 (FORM)'는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유행어에서 착안했다. 누구나 갖고 있는 특별한 장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보자는 밝고 기운찬 메시지를 담았다.
누디스코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브라스 EDM까지 접목돼 신나고 트랜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영탁 특유의 시원한 창법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한 포인트 안무까지 얹어졌다.
앞서 지난해 데뷔 정규 앨범 'MMM'으로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을 달성한 바 있다.
영탁은 팬들을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달 25일을 시작으로 영탁은 총 3일에 거쳐 KSPODOME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을 개최한다.
한편 그는 10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박 형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또한 영탁은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830회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