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코튼스틱 2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 오는 12월 2일 홍대에서 열린다. 1년간 공백을 깨고 2집으로 돌아온 코튼스틱의 첫 번째 발매 기념 콘서트다. 한국인디 살아있는 전설이자 '코딱지송'으로 유명한 스케잇 펑크밴드 '배다른형제', 감성적인 멜로디와 깔끔한 사운드의 '따뜻한 말 한마디', 잔뼈가 굵은 로큰롤 밴드 'VANMAL (반말)'이 출연한다. 세 밴드의 축하 공연과 함께 홍대에서 제일 오래된 클럽 이자 많은 신인 뮤지션을 발굴한 '클럽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앨범의 핵심은 카테고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싱글 'MOMENT', 정규 1집 '목화밭'에 수록된 트랙들은 장르의 변화가 심하고 듣는 이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하나에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은 이 발자취는 곧 코튼스틱만의 오리지날리티가 됐고 그들만의 장르가 됐다. 이번 정규 2집 'TAKE ME HOME'도 그들만의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팝·록·스카 등 이제껏 고수하고 있던 코튼스틱만의 범주를 지나치지 않았고 더욱더 드라이한 사운드와 공간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형태로 정규 1집 '목화밭'과 또 다른 코튼스틱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총 9트랙으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영탁의 두 번째 정규앨범 'FORM' 초동이 62만 장을 돌파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8일 기준 정규앨범 'FORM'이 지난 일주일간 62만 장 넘게 판매됐다. 'FORM'은 타이틀곡인 '폼미쳤다(FORM)'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영탁이 전곡 작사·작곡·편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두루 발휘했다. 컴백 타이틀곡 '폼미쳤다 (FORM)'는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유행어에서 착안했다. 누구나 갖고 있는 특별한 장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보자는 밝고 기운찬 메시지를 담았다. 누디스코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브라스 EDM까지 접목돼 신나고 트랜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영탁 특유의 시원한 창법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한 포인트 안무까지 얹어졌다. 앞서 지난해 데뷔 정규 앨범 'MMM'으로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을 달성한 바 있다. 영탁은 팬들을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달 25일을 시작으로 영탁은 총 3일에 거쳐 KSPODOME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을 개최한다. 한편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