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팬텀싱어4’ 서울 갈라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JTBC ‘팬텀싱어4’의 최종 결승 3팀이 출연하는 ‘팬텀싱어4’ 서울 콘서트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해당 공연은 3일간 총 9천명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콘서트에 출연한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 크레즐(김수인, 이승민, 임규형, 조진호)은 더욱 웅장해진 무대들을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과 환상의 하모니로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12인의 단체곡 ‘Miserere’ 무대로 문을 열었다. 콘서트 무대에 선 출연진들은 “서울 콘서트 티켓이 오픈 단 10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되었다고 한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실감하는 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팬텀싱어4 역사의 첫 순간’,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솔로 무대들을 시작으로 매 무대 화제를 일으키며 사랑받았던 듀엣과 트리오, 콰르텟 무대들이 이어졌다. 이들은 한층 짙어진 감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곡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결승 3팀의 무대뿐만 아니라 12인의 단체곡들과 새로운 조합의 신선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팬텀싱어4’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연했으며, 150분 동안의 다채로운 선곡과 알찬 무대구성으로 호평받으며 성료했다.
한편 서울 첫 공연을 성료한 ‘팬텀싱어4’ 콘서트는 열기를 이어받아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 청주, 전주, 성남 등 전국 각지에 있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