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디저트39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출시한 고단백 음료 3종이 고객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고 있다. 몸매 및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음료 출시로 빠르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23 디저트39에서 출시한 단백질 음료로는 프로틴 바나나라떼, 프로틴 타로 JMT, 자바칩 프로틴 쉐이크, 흑임자 프로틴 쉐이크, 그리고 슈크림 프로틴 쉐이크다. 그 외에도 프로틴 돌체라떼, 프로틴 17곡 오트밀 라떼 등 총 12가지의 다양한 프로틴 음료가 있다. 이 중에서 흑임자와 슈크림, 그리고 자바칩 맛은 유청 단백질 함유량이 50g으로 고단백 음료다.

최근에는 자신에게 맞는 즐거운 건강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MZ세대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확산하면서 건강관리와 밀접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디저트 39에서 재빠르게 이러한 트렌드를 캐치해 제품을 출시 및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한 가지 아이템이 연이어 다른 종류로 출시될 수 있었던 것은, 대중들의 필요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단백질 음료가 운동을 많이 하는 선수들이 먹는 음료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여성들도 전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운동 종목에 따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의 문화가 됐다. 또한 디저트39라는 브랜드가 음료 구매 시 BPA FREE 인증을 받은 리유저블 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므로 젊은 층이 단백질 음료를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로틴 음료의 출시는 젊은 세대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혹은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만 섭취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요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프로틴 특유의 향과 맛을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맛으로 출시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라인업의 출시 목적이며 전국의 각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디저트39에서는 단백질 음료 외에도 알룰로오스를 사용한 저당 저칼로리 음료도 출시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