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반려동물 해외 전문 브랜드 도그케어는 사람이 마시는 정수기와 같은 원리로 작동되는 고양이 강아지 자동급수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반려동물 정수기로서는 최초로 사람 정수기 방식과 똑같은 필터를 적용한 직접 여과 방식을 적용했고 유해 입자 및 박테리아를 99.99%를 제거하는 동시에 천연 전해질 및 미네랄은 유지한다.

수명이 짧은 일반 정수기에 사용되는 부직포 필터와는 달리 도그케어에 적용된 휴먼그레이드 필터는 최대 9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해 비용이 적게 들고 번거로움이 덜하다.  필터의 상단 부분에는 교체주기를 알려주는 마크가 있어 유용하다.

도그케어 정수기는 관리와 세척도 손쉬우며 고성능의 펌프가 적용돼 있음에도 소음이 매우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양이는 흐르는 물을 깨끗한 물이라고 인식해 고인 물보다는 흐르는 물을 더 좋아한다”며 “도그케어 정수기는 자체 개발하고 인증받은 필터로 물을 정화해 깨끗한 물을 계속 흐르게 만들어 고양이나 강아지의 음수량을 늘리는 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