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브브걸’이라는 새 팀명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가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FA 상태가 됐다. 이들은 ‘롤린’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고무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고 끝내 ‘친정’과의 동행도 마침표를 찍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어두운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전속계약 종료 두 달 만인 지난 4월 완전체로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브브걸로 새출발을 선언한 이들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