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AIOT 기반 교육용 디바이스 및 교육 서비스 개발 기업 에이아이프렌드(aifriend)가 2022년 태국, 홍콩, 대만 등을 통한 수출액 24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아이프렌드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조화로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북 에듀케이션(Book Education)’과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학습 및 교육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에듀테크(Edu Tech)’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아동 전문 출판 교육 콘텐츠 관련해 기업부설 연구소 인정을 받은 바 있으며, 다수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교육 출판(‘하이 파닉스’, ‘키즈버터’, ‘톡톡플레이타임’ 등), 스마트러닝(‘톡톡한글’, ‘Word Power’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가 있으며, 출판 대표 브랜드로 ‘글뿌리(Glbburi)’를 전개하고 있다. 수출 사업으로는 판권 라이선스 계약, Co-work 완제품 판매, E-Book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에는 AI 교육 융합 서비스 및 교육용 학습 로봇 등의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AIOT 디바이스를 활용한 교육용 장난감과 같은 AI를 교육과 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판 브랜드 글뿌리를 통해 스마트러닝 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와 융합을 통해 디지털 학습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아이프렌드는 이번 수출 24만 달러 달성을 기반으로 전집 출판사에서 교육 전반의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목표다.
김철희 에이아이프렌드 대표는 “2022년 수출 목표 금액을 상회는 성과를 달성해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좋다”면서, “2023년에는 캐릭터 사업 추진, 캐릭터를 활용한 도서와 미디어 콘텐츠를 주력으로 개발해 단순 전집 출판사가 아닌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