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호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 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스페셜티 커피 행사 '2023 스카마켓(SCA Market)’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브레빌 코리아는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의 선두주자로 국내 스페셜티 커피 산업 발전과 홈카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스카마켓과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공동 호스트로 참여한다. 스페셜티 커피 시음 부스 기기지원과 더불어 단독 브랜드 부스 및 홈카페 세미나 운영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마켓은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한국챕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참가할 한국 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2023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을 포함해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 이벤트로 구성됐다.
블랙업 커피, 모모스 커피, 베르크 로스터스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 및 카페의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커피 빌리지’ 부스에 커피 추출과 우유 스팀/가열을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 보일러(BES920), 오라클(BES980)을 비롯한 고성능 에스프레소 머신과 브레빌 그룹이 보유한 하이엔드 그라인더 브랜드 바라짜 포르테 AP(Baratza Forte AP) 그라인더를 지원한다.
브레빌 브랜드 부스에서는 전 세계 170만 대 이상 판매된 바리스타 익스프레스(BES870), 최상위 모델 오라클 터치(BES990) 등 대표 에스프레소 머신 8종과 브레빌 및 바라짜 그라인더 2종, 프리시전 브루워 등 다양한 홈카페 가전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부스 방문 고객 중 브레빌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브레빌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바리스타 익스프레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레빌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홈카페 세미나도 개최한다. 커피 칼럼니스트 심재범 작가는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하는 홈 바리스타의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엔데믹 이후 커피업계와 홈카페 시장 변화를 이야기한다. 또한, 부산 대표 로스터리 ‘베르크 로스터스’와 ‘블랙업 커피’ 바리스타들이 세미나를 통해 직접 브레빌 머신 활용 노하우와 홈카페 레시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종하 브레빌 코리아 대표는 “스카마켓은 SCA가 주관하는 국내 첫 스페셜티 커피 전문 행사인 만큼 커피 업계 종사자 및 소비자들에게 집 안에서도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브레빌 커피머신을 소개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이번 기회에 브레빌 커피머신의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고 각 로스터리의 개성이 살아 있는 스페셜티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미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빌 코리아가 공식 지원하는 스카마켓은 KNBC를 비롯해, 스페셜티 커피를 시음하고 커피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커피 빌리지’,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 유통 업체의 커피를 맛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인 ‘커핑룸’,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연사들을 초청해 커피세미나를 진행하는 '세미나룸', 커피용품 등 굿즈를 판매하는 ‘SCA 스토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