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선한 영향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3월 25일 경기도 양평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의집에서 21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라온'에서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150만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라온' 측은 "3월 급식봉사는 설 명절에 해 주었던 만둣국을 또 먹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직접 빚어 준비하였고 불고기, 맛살야채전을 조리하여 급식봉사를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의 간식(캔디, 과자류, 우유)과 과일도 제공하였고 이번 달 간식은 특별히 시애틀에서 오신 회원님이 미국 현지에서 구입해 오신 것으로 제공되었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라온' 회원들은 "새벽부터 먼 길을 바쁘게 달려가 미리 준비한 만두 속으로 500여 개의 만두를 만들고, 불고기와 맛살야채전까지 손이 많이 가는 식단을 신속하게 조리하여 배식하였다"고 말하면서 "식사수발 후에는 뒤설거지까지 마치고 늦은 오후 서울로 돌아오는 힘든 여정이지만 맛나게 먹으며 행복해하는 로뎀의집 천사들을 보면서 피곤함도 잊고 뿌듯한 마음으로 다음 달을 기약하며 돌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을 해왔다. '라온'의 누적 기부액은 현금 4018만 원과 물품 1798만 원 상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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