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신곡 'pony'의 리릭 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오후 공개된 영상에는 'pony'의 뮤직비디오 본편 속 여주인공이 열광하던 '대학가요제'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아래 관객이 촬영한 듯한 카메라 무빙 속 빈티지한 색감과 거친 노이즈가 아날로그 감성을 더하는 가운데, 잔나비가 선사하는 'pony' 무대가 아득한 향수를 자극한다. 이 가운데 무대 위 최정훈은 덥수룩한 바가지 헤어스타일링, 잠자리 안경으로 7080 레트로 그 자체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잔나비만의 정서로 재해석한 올드팝 밴드 사운드와 '뒷자리에 부푼 꿈을 숨겨주던 그녀의 젊은 자동차 / 자그마한 거울에 비친 눈동자와 그녀의 젊은 음악들'이란 노랫말의 조화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pony'는 보컬 최정훈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을 함께 그려낸 곡이다. 옛 시절 어머니의 애창곡들부터 자동차 뒷좌석에서 듣던 노래들로 품게 된 싱어송라이터의 꿈까지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며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본편 속 어린 시절 어머니가 열광하던 무대를 다른 방식으로 재현해 낸 최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특별한 협업을 예고한다. 잔나비는 오는 21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 ‘포니’(pony)를 발매한다.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기억 속 앞으로의 삶을 지탱하고 나아가게끔 하는 가치인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향수를 자극하는 노랫말과 따뜻한 정서의 음악들로 세대를 불문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잔나비가 저마다의 헤리티지를 찾도록 도울 계획이다. 잔나비와 현대자동차가 협업한 곡 ‘포니’에는 보컬 최정훈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이 함께 그려져 있어 리스너들에게 익숙한 여정을 공유한다. 잔나비는 ‘포니’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요즘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더하며 참신한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21일 음원 공개와 함께 오픈되는 뮤직비디오 또한 최정훈의 경험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추억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데뷔 10년 차 아티스트 잔나비는 대체 불가한 감성들로 무장한 음악과 서정적인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최근 KBS2 ‘더 시즌즈-최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KBS 토크쇼 ‘더 시즌즈’의 MC로 발탁됐다. KBS 측은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 두 번째 시즌의 MC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 시즌즈’의 두 번째 MC로 발탁된 최정훈은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단독 MC에 도전한다. 그는 앞서 초대 MC로 나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재범과는 또 다른 음악적 컬러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토대로 깊이 있는 토크와 담백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BS ‘더 시즌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이 오늘부터 판매된다. 잔나비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 1차 티켓 오픈 공지를 게재했다.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5~6일 개최되는 부산 공연과 11월 26~27일 진행되는 서울 공연, 12월 31일과 2023년 1월 1일 열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대상으로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부산 공연은 4일 오후 7시, 서울과 서울 앙코르 공연은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그 외의 남은 투어 일정과 다음 회차 티켓 오픈 및 예매 일정은 공식 SNS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잔나비는 오는 11월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전국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며 2023년해 1월 말까지 광주, 서울, 인천, 대구, 춘천, 천안, 제주 등 여덟 개 도시로 이어지는 전국투어로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 티켓 오픈 공지와 함께 두 번째로 공개된 공연 포스터 또한 잔나비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오롯이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019년 발매된 정규앨범 수록곡 ‘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다비치 강민경과 잔나비 최정훈이 듀엣곡을 발매한다. 강민경과 최정훈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를 발매한다.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는 빈티지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의 브리티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별 후 아름다웠던 지난 추억들을 그리워하며 재회한 남녀의 대화를 담았다. 강민경이 쓴 멜로디에 최정훈의 가삿말이 더해져 한 편의 멜로 영화 같은 음악이 완성됐으며, 담담한 목소리로 차마 놓을 수 없는 둘만의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듯 노래한다. 앞서 강민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의 두 번째 작업기 브이로그를 공개하기도 했다.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강민경은 직접 작곡한 곡을 홍보하기 위해 브이로그 촬영까지 진행하며 '만능 올라운더'의 면모도 한껏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앨범 콘텐츠 촬영 현장부터 '대세 배우' 박정민과 전소니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보그 라이브 촬영 현장,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 미리 듣기까지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있다. 브이로그를 통해 최고의 호흡과 시너지를 자랑한 강민경과 최정훈은 '우린 그렇게 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1~2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일정표를 23일 공개했다. 23일 부산시가 공개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첫날인 10월 1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밴드 보수동쿨러를 시작으로 루시(LUCY), 우즈(WOODZ), 아도이(ADOY),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새소년, 잔나비, 오원더(Oh Wonder) 등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후 영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바스틸(Bastille)이 첫날 엔딩을 책임진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이스라엘의 힐라 루아치(Hila Ruach)가 무대를 열고, 쏜애플, 실리카겔, 마이앤트메리, 글렌체크, 백예린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인 넬과 부활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후 영국의 신스팝 듀오인 혼네(HONNE)가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혼네는 이번이 첫 부산 공연이다. ‘대선 히든 스테이지’에서는 시티팝부터 디스코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DJ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대선 소주를 활용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GIMF 2022)'의 공식티켓 판매가 1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앞서 경콘진은 지난 8일 넬, 자우림, 넉살, 까데호, 옥상달빛, 바밍타이거, 박문치, 롤링쿼츠, 밴드 휴이, 잭킹콩, 아이반, 엔분의일 등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1차 라인업으로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16일부터 판매하며, 1일권 3만 원이다. 올해 최초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씬(Scene)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들을 초청한다. 또한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올해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는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 신대철이 담당한다.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에서 선보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GIMF 2022)'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경콘진은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매진됐다고 밝혔다. 8월 29일 16시 판매를 시작해 9월 5일 새벽에 매진됐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체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에 티켓을 할인해 판매하는 형태로, 특정 뮤지션이 아닌 행사 자체에 대한 관심도를 고스란히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되면서 2차 라인업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1차 라인업에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가 포함됐으며, 2차 라인업에도 실력과 대중적 인기를 겸비한 팀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2차 라인업은 9월 8일 경기뮤직 SNS,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라인업 공개 이후인 9월 16일부터 판매된다. 1일권 3만원으로 유사 페스티벌과 비교해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년도 온택트 행사에 이어 올해 최초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공연문화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페스티벌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해 친환경에 대한 고민을 현장 곳곳에 녹여냈다는 점이다. 지난 5월 열렸던 '수원연극축제'는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모든 식당을 비건피자와 같은 채식메뉴로 구성했다. 또 최근 개최된 '2022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다회용기 활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위한 노력을 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 역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콘셉트를 내세웠다. 티켓 및 공연정보 등은 모바일티켓 발권 및 모바일안내책자 배포 등 모바일을 200% 활용해 불필요한 지류인쇄를 줄이고, F&B존에서는 일회용기 대체서비스를 통해 쓰레기 없는 세상을 꿈꾸는 '트레쉬버스터즈'와 함께해 일회용품 제로에 도전한다. 페스티벌 굿즈 역시 친환경을 생각했다.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 굿즈는 페스티벌 이전에는 받아볼 수 없다. 그 이유는 바로 굿즈에 사용되는 재료가 페스티벌 현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이기 때문이다. 올해를 기념하는 굿즈는 페스티벌 직후에 현수막을 수거해 제작이 시작돼 4
[라온만평]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10월 15~16일 김포 아라마리나서 개최